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 자녀 2명 등 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입주민 수십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은 집 내부 40㎡와 집기류 등을 태워 2천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실 좌변기 부분에서 불이 났다는 A씨 자녀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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