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가 비상사태 대비 ‘2016 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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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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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2~25일 도내 159개 기관 7300명 참여 전시전환절차 연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가 비상사태 대비 도민 안보의식 제고 및 공무원 전시 행동절차 숙달을 위한 ‘2016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올해로 49번째 맞는 을지연습은 15개 시·군과 32사단, 도 경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중점 관리업체 등 159개 기관 7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훈련 첫날인 22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주재로 실·국·본부장들이 모여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최초상황보고를 열고 충무사태별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연습,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수행 기구 창설 및 운용훈련 등의 실전적인 연습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내실 있는 을지연습을 위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는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업무 수행 훈련으로, 민·관·군 통합 방위태세 확립, 국지 도발 대응 연습,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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