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수출 미국판 꽃할배 ‘Better Late Than Naver’ 얼마나 재미있기에?...시청률 1위


아주경제 고재태 기자 =NBC에서 선보인 미국판 꽃할배 ‘Better Late Than Naver’가 23일(현지시간) 10시 첫 번째 에피소드 ‘Welcome to Tokyo’로 동시간대를 석권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에 따르면 총 시청자 수 735만명에 성인18-49세 시청률1.6%, 점유율 6%를 기록하며 미국 지상파 NBC,ABC,FOX,CBS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같은 날 방송된 NBC의 간판 TV Show인 ‘아메리카스 갓 탤런트’의 총 시청자 수 1천 백만명(시청률 2.4%/점유율 9%)에 이어 NBC 일간 시청률에서도 2위를 차지해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Better Late Than Naver’는 나영석PD가 연출하고 tvN에서 방송된 ‘꽃보다 할배’의 포맷을 CJ E&M이 NBC에 포맷수출을 통해 제작된 사례로 헨리 윙클러, 윌리엄 샤트너, 테리 브래드쇼, 조지 포먼으로 구성된 4명의 소위 왕년 한가락 했던 인기 배우와 스포츠 스타와 짐꾼역의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출연해 아시아 4개국(한국,일본,홍콩,태국)의 6개 도시에서 펼치는 미국 할배들의 좌충우돌 아시아 여행기로 구성된다.

동양의 여행 아이템이 미국에서 성공을 이끌며 여행이라는 세계 공통의 문화 아이콘이 통용된다는 점이 확인된 미국판 꽃할배 ‘Better Late Than Naver’의 한국편은 수원화성, 용인 캐리비언베이, 이태원, 용산 찜질방, DMZ등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에서의 방송은 아직 미정이다.
 

[사진=동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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