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어르신 전담창구' 운영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부산은행은 지난 25일부터 65세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266개 영업점 중소형 지점과 영업소 외 188개 영업점에 설치된 어르신 전담창구는 큰 글씨로 제작한 별도의 안내상품장 등을 제공하는 등 노년층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동점포를 활용해 경로당, 어르신 쉼터 등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은행'도 운영할 예정이다.

노준섭 부산은행 마케팅부장은 "노년층을 포함한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