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다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30 08: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알코올 의존, 정신질환 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으로 재범 방지 극대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법무부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소장 김태호)와 다원병원(원장 전우곤, 계양구 소재)은 29일 4층 소장실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알코올 의존이나 조현병 등 정신질환 때문에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재범을 예방하기 위해 체결됐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소장 김태호, 우)–다원병원(원장 전우곤, 좌) 업무협약 체결 모습[1]

.

주요 내용은 보호관찰 및 전자감독 대상자가 알코올 문제나 정신질환이 있을 경우 기본적인 진료에서부터 상담, 입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특히 알코올 문제로 재범 가능성이 높은 전자감독 대상자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서부준법지원센터 김태호 소장은 “최근 강남역 살인 사건처럼 정신질환으로 인한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은 정신질환 대상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재범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