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글로벌 창조SW 예산 100억 추가 확보…2차 GCS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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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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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올해 글로벌 창조 소프트웨어(GCS: Global Creative SW)사업 예산 100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9월1~30일 2016-2차 GCS사업 신규과제 공모(자유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GCS사업 지원조건(주관기업)은 글로벌화 단계에 있는 SW분야 중소·중견기업으로 일정 매출액 또는 수출액을 달성한 기업으로 하고, 지원 가능한 분야는 SW 관련 전 분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제안할 수 있다 기업은 ‘SW 관련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30억원 이상 또는 수출 3억원 이상’ 또는 ‘SW 관련 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상 또는 수출 3억원 이상’이여 한다.

지원 대상 기업(과제)은 10월 요약사업계획서 발표평가와 11월 세부사업계획서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나, 과제 수행기간(13개월)을 감안, 글로벌 진출 가능성 및 성공 가능성 등 사업성 중심으로 평가해 단기간 내 성과창출이 가능한 과제 위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피평가 기업의 평가부담을 완화하고,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요약사업계획서 발표평가 시 동영상 평가를 도입했다.

이번 공모 지원에 필요한 상세 정보는 미래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업설명회는 오는 9월7일 14시부터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GCS사업을 통해 글로벌 SW전문기업, 나아가 글로벌 스타기업이 많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SW산업계가 역량을 발휘하고 글로벌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S사업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SW중심사회’ 및 ‘K-ICT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4년 10개, 2015년 15개, 2016년 1차 8개 신규과제를 지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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