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서민경제 살리기’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9-04 1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서민경제 회복 정책을 위해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온누리 상품권 구매확대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는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아 원자재 구매대금 결제와 종업원 임금 지급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150억원(기업당 3억원 이내. 대출금리 2%)을 추석전에 지원할 방침이다.

또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억원을 도내 10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해 주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 대상자 선정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도는 시군과 경제유관기관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확대하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많이 구입해 사용해 달라는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장기간 경기불황 상황에서 서민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일까지 추석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도는 이기간동안 지역별 추석 성수품 동향 파악과 불공정행위 단속, 물가책임관 운영,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침체된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창출 확대, 소상공인 지원, 물가안정대책 등 분야별 서민경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