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에도 여전히 피터팬…윤복희, '판타스틱 듀오' 오프닝 장식!

[사진 제공=SBS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살아있는 전설' 윤복희가 '판타스틱 듀오'에 떴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는 '제5대 판듀' 윤종신-영상설치 조기사 듀오에 도전하는 '가요계 끝판왕' 윤복희, 윤도현, 김완선이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판타스틱 듀오'에 이 분이 나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며 '영원한 무대 위의 피터팬'이라고 도전 가수를 소개했다.

이어 윤복희가 등장했다. 판정단과 관객은 전원 기립과 박수로 그를 맞이했다. 올해로 데뷔 65주년인 '살아있는 전설' 윤복희는 뮤지컬 버전으로 편곡한 자신의 노래 '여러분'을 무대 위에서 열창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윤복희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미니스커트를 완벽히 소화한 윤복희의 모습에 박명수는 "도대체 몸무게가 얼마냐"고 감탄했다. 윤복희는 "나이는 71살, 데뷔 66년. 이것만 기억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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