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지난 한 달간 10대 대기업그룹 가운데 한진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가운데 한진이 지난 한 달간 시총이 9.18% 불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을 계기로 다른 주력 계열사 주가가 크게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주는 4.81% 올라 뒤를 이었다. 삼성그룹주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발화 문제가 돌출한 영향으로 2.90%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어 한화(1.89%), 포스코(1.12%), 현대자동차(0.98%) 순이었다. 관련기사中 비야디, 3대1 주식분할 계획으로 주가 더 오를까中 음식배달앱 '출혈경쟁' 심화에... 메이퇀·징둥 주가 곤두박질 반면 10대 그룹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낸 곳은 롯데(-6.10%)였다. GS(-0.21%), LG(-0.10%)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10대그룹 상장사 #10대그룹 주가 #한진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