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뉴스룸] 반도체 주가 급락의 진실, "지금 사면 물립니다" vs "지금이 기회"

스페인, 월드컵 정상 탈환… 메시의 퇴장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중의 함성 속에서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습니다. FIFA 랭킹 2위 스페인과 1위 아르헨티나의 맞대결답게 전·후반 90분 동안 숨 막히는 공방전이 이어졌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팽팽했던 균형은 연장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깨졌습니다. 연장 후반 1분, 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상대 수비벽을 허물고 천금 같은 결승 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1 대 0으로 제압한 스페인은 지난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스페인은 축구 역사상 최초로 남녀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동시에 보유한 유일한 국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세웠습니다. 또한 유럽 축구는 남미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역대 월드컵 우승 횟수를 13회로 늘렸습니다.
 
반면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아르헨티나는 마지막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서른아홉의 나이로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나선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한 달 동안 전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켰지만 끝내 두 번째 우승컵을 안지는 못했습니다. 메시는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돌며 전 세계 팬들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건넸고, 거장의 '라스트 탱고'는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사흘째 불… 대피령 발령
거대한 물류센터 건물이 검은 연기에 완전히 휩싸였습니다. 그제 오전 7시쯤 인천 서해구 석남동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불은 47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당초 어젯밤쯤 초기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복잡한 내부 구조와 켜켜이 쌓인 택배 물품 등 엄청난 양의 가연성 물질 때문에 불길을 잡는 데 극심한 애를 먹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최고 단계로 유지하며 소방관 800여 명과 장비 230여 대를 현장에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내부 연기를 빼내고 소화용수를 투입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건물 벽면을 허무는 파괴 작업까지 진행했습니다. 특히 화재 현장 바로 인근에 대형 석유화학 공장이 위치해 있어, 불길이 번지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고가 사다리차를 배치하는 등 방어선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화재가 장기화되면서 지자체도 비상대응에 나섰습니다. 인천 서해구는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밤사이 물류센터 반경 116미터 이내 지역에 전격적인 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인근 상가와 공장 노동자들을 포함해, 유독가스와 분진 피해를 우려한 인근 아파트 주민 등 160여 명이 학교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서해구는 유해 물질 흡입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인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 오늘 하루 휴원과 휴교를 권고했습니다.
 
현재 현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건물 내부까지 빗물이 닿지 않아 진화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장시간 이어진 고열로 인해 콘크리트 건물의 붕괴 위험성까지 제기되자 진입 대원들의 현장 안전을 다각도로 검토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언제쯤 완진이 가능할지 기약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은 극도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빅테크 AI 투자 성과 도마 위…실적 촉각
최근 뉴욕 증시를 짓누른 건 끝없이 달아오르던 'AI 낙관론'의 후퇴였습니다. 지난주 나스닥100 지수가 4.1% 하락한 가운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나 폭락하며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마저 2주 연속 급락하며 시가총액이 1천500조 원이나 증발하는 등, 지출 규모 대비 수익성에 의문을 품은 투자자들의 경계 매물이 기술주 전반에 쏟아졌습니다.
 
시장의 시선은 앞으로 2주간 이어질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쏠려 있습니다. 오는 22일 테슬라와 알파벳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등이 줄줄이 성적표를 공개합니다. 특히 알파벳을 비롯한 4개 주요 빅테크가 올해 AI 설비투자에 쏟아붓는 금액만 최대 108조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면서, 컴퓨팅 1달러당 얼마의 AI 매출을 창출했는지가 기업 가치를 가를 핵심 잣대로 떠올랐습니다.

이 같은 시장의 투자 우려 속에, 막대한 자체 설비투자 대신 외부 파트너십으로 AI 서비스를 구현한 애플은 올해 23% 상승하며 빅테크 중 가장 돋보이는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다만 월가 일각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수요가 여전히 공급을 웃돌고 있어 단기적인 주가 하락을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낙관론도 여전합니다. AI 랠리의 운명을 가를 슈퍼 위크를 앞두고 글로벌 자본시장이 숨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프 경제 (What IF)] 보험 사라진 해안선, 부동산 0원 위기

평생 모은 돈으로 마련한 바닷가 전망 아파트. 등기부등본은 그대로지만, 어느 날 갑자기 은행이 담보 대출을 거절하고 화재나 재난 시 보상해 줄 보험사가 단 한 곳도 남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상상 속 이야기처럼 들리시겠지만, 현재 전 세계 재보험 시장에서는 이른바 '해안선의 저주'라 불리는 이 블랙 스완 시나리오가 실제 논의 테이블에 올라와 있습니다.

전 세계 해안 도시의 초고가 부동산이 '보험'이라는 최후의 안전판을 잃는 순간 벌어질 충격적인 파장을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낱낱이 파헤쳐 보았습니다.
 

1. 재보험사의 폭탄선언과 24시간의 패닉

가까운 미래의 어느 가을, 세계 3대 재보험사들이 모인 국제 재보험 협의체가 긴급 성명을 발표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위성 관측 결과 서남극 빙붕 붕괴 속도가 기존 예측 모델을 3배 상회하여, 해수면 상승에 따른 재해 손실 예측이 통계적으로 불가능해졌다"며, "오늘부로 전 세계 주요 해안선 반경 5km 이내 부동산의 재해보험 인수를 전면 중단한다"는 폭탄선언을 내놓습니다.

이로 인해 마이애미 브릭켈, 상하이 루자쭈이,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등 화려한 해안 도시들은 하루아침에 보험 사각지대로 전락합니다. 재보험사가 위험 인수를 거절하면, 일반 손해보험사들도 도미노처럼 손을 떼게 됩니다. 단 24시간 만에 금융시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 담보대출 중단: 보험이 없는 부동산은 은행 담보가 될 수 없어 대출길이 완전히 막힙니다.

  • 글로벌 증시 서킷브레이커: 연안 자산 비중이 높은 미국 모기지 리츠 주가가 개장 직후 폭락하며 거래가 정지됩니다. 글로벌 손해보험 섹터도 감당 못할 손실 우려에 코스피를 비롯한 전 세계 증시에서 동반 급락합니다.

  • 환율 요동 및 알고리즘 패닉: 해안 자산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의 통화 가치가 급락합니다. 여기에 '연안 부동산', '재보험' 등의 키워드를 인식한 고빈도매매(HFT) 알고리즘들이 기계적인 손절 매도를 쏟아내며 시장의 패닉을 증폭시킵니다.

  • 신용등급 재검토: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즉각 연안 부동산 익스포저가 높은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 강등 검토에 착수합니다.
     

2. 한 달 뒤, 실물 경제를 덮친 마진콜과 엑소더스

한 달이 지나면 금융시장의 충격은 사람들의 삶과 실물경제로 고스란히 옮겨붙습니다.

  • 은행권 마진콜과 헐값 매각: 보험이 사라진 부동산의 담보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은행들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자들에게 추가 담보나 조기 상환을 요구합니다. 현금을 구하지 못한 이들의 매물이 쏟아지며 실거래가는 반토막이 납니다.

  • PF 대출 중단과 분담금 폭탄: 연안 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은 더욱 심각합니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이 멈추면서 시공사는 공사를 중단하거나 기존의 2~3배에 달하는 추가 분담금을 요구합니다. 돈을 내지 못한 조합원들이 지분을 헐값에 넘기는 '조합원 엑소더스'가 발생합니다.

  • 오피스 리쇼어링과 소비 위축: 아시아 금융·물류 허브의 해안 오피스 자산 가치가 흔들리며, 글로벌 기업들은 내륙 도시로의 이전을 검토합니다. 자산 가치 하락은 중산층의 소비 위축과 지역 세수 감소라는 경제적 악순환을 낳습니다.
     

3. 6개월 후, '고지대 프리미엄'과 자산 지도의 재편

반년이 흐른 뒤, 이 사태는 단순한 조정을 넘어 글로벌 자산 지도와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꿔 놓습니다.

  • 해안 프리미엄 소멸: 오션뷰와 리버프론트가 부의 상징이던 공식이 깨집니다. 대신 보험 가입이 안전한 내륙, 고지대 부동산에 투자 수요가 몰리는 '고지대 프리미엄(Elevation Premium)' 시대가 열립니다.

  • 국가 재보험 백스톱 논의: 시장 실패가 명확해지자,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기후 리스크를 떠안는 최후 보증인 역할을 논의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는 막대한 세금 투입을 의미하여 거센 재정 건전성 논쟁을 야기합니다.

  • 해발고도가 결정하는 대출 심사: 구조조정을 거쳐 살아남은 금융기관들은 신규 대출 심사에 '기후 리스크 프리미엄'을 필수 항목으로 반영합니다. 이제 신용점수뿐만 아니라 '내 집이 해발 몇 미터에 있는가'가 대출 금리를 결정합니다.
     

보증할 수 없는 자산은 과연 자산인가

결국 이 끔찍한 연쇄반응은 우리에게 묵직한 질문 하나를 던집니다. "가격은 있지만, 보증할 수 없는 자산은 과연 자산인가."

평소에는 존재감이 없던 보험 산업이 손을 떼는 순간, 부동산과 대출, 나아가 도시 전체의 신용이 단숨에 무너질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오늘 다룬 '해안선의 저주'는 가상의 시나리오지만, 서남극 빙붕의 붕괴 속도와 전 세계 재보험사들의 기후 리스크 재산정 움직임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 중인 현실입니다. 머지않은 미래, 여러분의 자산이 위치한 땅의 '기후 적응력'이 자산 가치를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변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슬기로운 투자생활] 반도체 호실적에도 증권가 목표가 하향 역전
▲ 증권가 리포트, 이달 들어 하향 우위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증권사 리포트는 온통 '장밋빛'이었습니다. 목표주가를 높이는 상향 리포트가 압도적으로 많았죠. 그런데 이달 들어 분위기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하향 리포트가 상향 리포트를 70건 이상 앞지르며 올해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겁니다. 특히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향한 눈높이도 뚝 떨어졌습니다. 증권사별로 부르는 값도 천차만별인데요. SK하이닉스를 두고 어떤 곳은 420만 원을, 다른 곳은 절반도 안 되는 185만 원에 '보유' 의견을 냈을 정도니,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헷갈릴 수밖에 없겠죠.
 
▲ 코스피 7천 붕괴 충격…보수적 전망 확산
이렇게 증권사 전망이 엇갈리고 보수적으로 변한 가장 큰 이유는 극심해진 시장 변동성 때문입니다. 롤러코스터 장세 속에 코스피 7천 선이 무너지면서 투자 심리가 꽁꽁 얼어붙었거든요. 전문가들은 두 반도체 대장주의 주가수익비율이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내려왔다면서도, 섣부른 비중 확대는 경계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사이클 주도주 특유의 리스크가 남아있다는 분석이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증권사들이 주가 하락세를 보고 뒤늦게 목표가를 내리는 전형적인 '뒷북'을 친다며 꼬집고 있습니다.
 
▲ 엇갈리는 전망 속 냉철한 투자 판단 필요
결국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증권가 전망마저 갈팡질팡하는 혼돈의 장세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뒤늦은 리포트에 휩쓸리기보다는,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꼼꼼히 따져보는 냉철한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월드컵 사상 첫 하프타임 쇼…BTS 무대 빛냈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 미국 뉴저지주 스타디움이 전반전 종료 후 거대한 글로벌 콘서트장으로 변신했습니다. 96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미식축구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하프타임 쇼'가 펼쳐진 건데요. 팝의 여제 마돈나가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가 모는 사막용 사륜차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해 히트곡을 부르며 역사적인 쇼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 세계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전날 프랑스 파리 공연 직후 미국으로 건너온 BTS는 피곤한 기색 없이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하며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특히 곡 가사를 축구와 월드컵에 맞게 개사해 관중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끌어냈으며, 빌보드와 롤링스톤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은 BTS가 역동적인 무대로 하프타임 쇼를 빛냈다고 일제히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 밖에도 저스틴 비버, 샤키라 등 대륙을 대표하는 글로벌 팝스타들이 총출동해 열기를 이어갔습니다. 영국의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예술 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은 세서미 스트리트 인형들과 '축구 황제' 펠레의 과거 영상까지 등장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습니다. 짧지만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관중들은 물론 취재진까지 열광했습니다.
 
개막식부터 결승전 하프타임 쇼까지 K팝 스타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한국 음악의 드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번 하프타임 쇼는 전 세계 아동 교육 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됐지만, 휴식 시간이 기존의 거의 두 배인 27분으로 늘어나면서 일각에서는 월드컵의 상업화 논란을 덮으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급락한 반도체주…업황 꺾인게 아니라 수급 탓
​​​​​​​최근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의 주가가 크게 출렁이는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재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SK하이닉스 주가는 고점 대비 최대 43%나 급락하며,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던 지난 2022년 메모리 불황 당시와 맞먹는 뼈아픈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지금의 상황이 2022년의 업황 침체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분석합니다. D램 현물 가격은 최근에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대규모 자금이 순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실적보다 주가가 과도하게 빠진 '과매도 국면'으로 진단하며, 조만간 발표될 알파벳과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과 AI 설비투자 규모가 향후 주가 반등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의 주가 약세는 업황 둔화보다는 글로벌 투자 자금의 대규모 이동, 즉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AI 투자 열풍으로 국내 증시 내 반도체 시가총액 비중이 한때 61%대까지 비정상적으로 치솟자,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과 함께 자금을 다른 업종으로 이동시키며 비중 조절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주가가 큰 폭으로 꺾였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하루 만에 급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부추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도 하락 충격을 증폭시킨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시장 변동성이 극심해지자 대통령실도 관련 상품의 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D램 가격 상승과 AI 투자 확대라는 기초 체력은 여전히 튼튼한 만큼, 쏠림 현상과 수급 교란 요인이 진정되면 반도체 주가도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시, 임산부 탑승 차량 공영주차장 반값
앞으로 서울 시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때 임산부가 탄 차량은 주차 요금을 절반까지 감면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공포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임산부 예우 및 지원 조례의 후속 조치 중 하나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입니다. 특히 임산부 본인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배우자나 가족이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기만 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 차량을 타고 병원이나 공공시설을 방문한 뒤, 주차장을 나설 때 정산소에서 임산부 앱카드 등 증명 자료를 제시하면 곧바로 반값 할인이 적용됩니다.
 
주차장뿐만 아니라 서울시 내 주요 공공시설 이용 문턱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한강공원이나 일반 도시공원 안에 있는 유료 시설, 그리고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을 방문할 때도 입장료나 이용료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한, 물재생시설 내에 설치된 체육시설 역시 이용료를 절반으로 깎아주고, 해당 시설의 주차장 요금도 동일하게 50%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시설별로 정상 요금이나 구체적인 감면 방식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해당 운영기관에 혜택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임산부 앱카드나 산모 수첩 등 임신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항상 지참해야 합니다. 만약 다둥이 혜택 등 두 가지 이상의 주차 요금 할인 사유가 겹칠 경우에는 감면율이 가장 높은 한 가지 혜택만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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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AB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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