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웃음 가득한 구조구급대원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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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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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6일 서 서장을 포함, 구조·구급대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구급대원의 힐링과 양질의 119구조 구급서비스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조·구급대원들의 노고에 따른 격려와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구조·구급관련 주요시책 공유와 직원 상호간 이해·의견 교류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친목의 장을 통한 힐링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 서장이 취임하고 처음 갖는 간담회로, 화성시 팔탄면 소재 송연당이라는 전통한옥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고된 업무에서 잠시 탈피,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서석권 서장은 “구조·구급 현장활동 중 끔찍한 장면을 접하며 발생하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원들은 각종 현장활동 시 안전이 최우선으로 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민의 안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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