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

  • 부천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강화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6일 오정동 일대를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였다.

이날 차량등록과 직원 8명이 4개조로 나눠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체납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한 달 간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등 체납차량 128대를 영치했다. 대부분 대포차, 명의유용 등 문제차량임을 감안, 지금까지 해오던 체납고지서 안내문, 독려 문자발송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전명선 차량등록과장은 “이달 말까지 매주 1회 이상 영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예금 및 부동산 압류는 물론 문자전송 연계시스템을 활용해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체납정리 최우수 기관 달성을 목표로 체납 특별징수단 운영, 경찰합동 체납차량 길거리 단속 등 징수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6일 오정동 일원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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