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하고 '어르신과 함께 하는 대화 한마당'이라는 부제 하에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리며 함께 다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세트 350개를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LH는 진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천·남해·거제·통영시, 하동·산청·함양군 경남 전역에 있는 8개 복지시설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명절 전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LH는 매년 명절이 되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대청소 및 명절 음식 나누기, 목욕 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쌀, 과일, 건어물 등을 직접 구입해 복지시설 등에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상우 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LH는 독거노인,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소외계층과 함께 동행 할 수 있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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