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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가천대학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방주·전자공학과 교수)가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4월 중소기업청 운영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은데 이은 쾌거다. 지난해 경기도 평가 B등급에서 2계단, 중소기업청 평가는 3계단 뛰어 올랐다. 이 같은 실적 향상은 이례적이다.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는 대학·지방자치단체 등이 운영하는 도내 50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천대 창업보육센터는 상위 20%인 S등급 선정으로 내년 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창업보육센터는 경기도와 중소기업청 지원금을 합해 약 1억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다. 입주기업들은 시제품 제작 지원, 홍보마케팅 자료 제작 지원, 발명특허 출원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가천대 창업보육센터에는 20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올해 중소기업청과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선정하는 BI(Business Incubator‧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창업기업을 발굴, 성장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보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한편 박방주 창업보육센터장은 오는 22일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가 주최하는 2016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 센터장/매니저 공동워크샵에서 창업보육센터 운영유공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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