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中 '메이주'에 카메라모듈 공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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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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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캠시스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메이주(MEIZU)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캠시스는 지난 5월 메이주의 카메라모듈 공급사로 등록됐으며, 약 3개월간의 양산 준비를 거쳐 이번 주부터 카메라모듈 공급하게 된 것이다.

메이주는 올 상반기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대수 1100만여대를 기록한 신흥 스마트폰 강자로 평가된다.

캠시스는 메이주의 중국시장 보급형 라인업의 주력 기종인 '메이란3'와 '메이란 메탈', 그리고 현재 개발중인 '메이란5'와 '메이란 노트5'에 전면 카메라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캠시스는 2004년 중국생산법인을 설립했으며 2014년에는 중국 현지에 합자법인인 선양광전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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