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반장' 토니안이 파헤친 이정재·정우성의 '단골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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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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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연예반장' 방송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토니 안과 아미가 이정재의 아지트를 향해 나섰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2 '연예반장-아지트 수사대'에서는 영화 '인천 상륙 작전'을 통해 흥행 보증수표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이정재의 아지트를 파헤쳤다.

MC 아미와 토니 안은 이정재의 첫 번째 아지트로 세련된 느낌이 물씬 나는 역삼동의 한 일식당을 찾았다. "어쩌면 톱 배우이기에 시선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혹시 시선을 의식하시진 않냐"는 토니안의 질문에 총괄 셰프는 "이정재는 모자를 쓰거나 가리는 일 없이 식사할 때도 오픈된 곳에서 한다"고 답해 평소 성격 그대로의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토니 안과 아미는 이정재가 즐겨 먹는다는 '멍게 왜우니 포키'를 맛보았다. 해삼 창자로 만들어진 이색 소스를 맛보며 "바다의 향이 완벽하게 느껴진다"며 말이 필요 없다는 제스처로 극찬했다. 또한, 토니는 혼신의 힘을 다해 이정재가 출연한 영화 '암살'의 성대모사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이정재가 자주 찾는다는 디저트 카페. 아미의 "평소 누구랑 자주 오시냐"는 질문에 점원은 "지인분들이나, 매니저. 정우성 씨와 자주 오신다"고 답해 아미를 흥분케 했다.

눈까지 즐거워지는 예쁜 디저트를 맛본 아미와 토니 안은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게 너무 제 스타일이다", "심각하다, 중독성이 강한 맛"이라며 기분 좋아지고 싶을 때 찾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재의 아지트는 물론 도희의 귀여운 반려견과 함께한 '멍냥일기'와 딘딘과 김상혁의 유쾌한 '절친노트' 또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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