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구종민 물질구조제어연구단 박사팀이 미국 드렉셀대 연구진과 '멕슨'(MXene)이라는 얇은 판 모양의 소재로 전자파를 막을 수 있는 소재를 제작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멕슨이 전자파를 막는 성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 멕슨을 고분자 물질에 녹여 넣어 45㎛ 두께의 얇고 가벼운 필름으로의 제작을 통해, 전자파를 막을 때 썼던 소재만큼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에 개발한 소재를 다양한 전자 소재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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