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바젤 금융감독기관장 회의 참석

  • 글로벌 금융 규제 개혁 마무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사진)은 11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회의에 참석해 자본 규제의 위험가중자산(RWAs) 산출체계 및 국가 익스포져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8개 회원국, 45개 기관의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GHOS)가 참석하는 이 회의는 BCBS의 글로벌 금융 규제 개혁을 마무리하기 위한 자리다. 주요 참석자는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규제 개편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국내 은행산업이 강화되는 국제 규제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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