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연휴 막바지 고속도로 정체 절정…자정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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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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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10시 기준 부산→서울 5시간 소요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추석 연휴 넷째 날이자 토요일인 17일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께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주요고속도로 가운데 서울방향 일부 구간에서 점차 정체가 확대되고 있다.

승용차로 오전 10시에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 가량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울산에서는 5시간23분, 목포에서는 4시간50분, 광주에서는 3시간50분, 대구에서는 4시간13분, 강릉에서는 2시간50분, 대전에서는 1시간50분이 소요된다.

이날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이고, 자정까지 41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날보다 교통량이 많이 줄었지만 궂은 날씨에 따라 정체가 길어질 수도 있다"며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을 넘겨야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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