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반기 행복주택 부산 3곳 510호 추가 선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 행복주택 후보지를 추가 발굴해 국토교통부에 '2016 행복주택 후보지 지자체 제안 공모'를 신청해 국토교통부 선정결과, 부산 행복주택 후보지로 회동동 등 3곳 510호 추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곳은 금정구 회동동 450번지 일원의 건설안전시험사업소 직원숙소 부지를 행복주택으로 재건축 110호, 남구 대연동 38-1번지 일원 구 남부 경찰서와 여성회관 행복주택 300호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구 아미동2가 249-1번지일원 주거환경개선지구 내 주차장 부지에 행복주택 100호가 건립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강서구 강동동 101-27번지(600호) 일원은 사업규모 확대 추진가능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추가 검토 중이다.

이번 부산시의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은 지난 9월 8일 발표한 '부산시 주거안정 대책 추진시책' 확행을 위한 실현 전략으로 정부의 정책을 적극 활용한 부산형 행복주택 건립사업 추진 내용으로 이미 추진이 확정된 시청 앞 연산동 체육공원부지 2000호를 비롯한 6000호 건립에 510호를 추가로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년세대들을 위한 부산형 행복주택을 추가로 건립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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