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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지난 28일 울주군 온산읍 노인회 소속 회원 40여명을 발전소로 초청, 원전 견학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지난 28일 울주군 온산읍 노인회 소속 회원 40여명을 발전소로 초청, 원전 견학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울주대외협력실은 이날 이청일(74) 회장 등 노인회 회원들에게 고리원전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홍보관으로 안내했다.
참관자들은 원자로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시설을 살펴본 뒤 계획예방 정비 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신고리 2호기 운영현장을 직접 돌아보았다.
또 전망대에 올라 봉대산 좌우로 펼쳐진 고리원전과 신고리 3,4호기 등 신규 원전 건설현장까지 시찰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현재 계획예방정비공사를 마치고 원자력위원회로부터 재가동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고리 2호기(95만kW)와 신고리 2호기(100만kW)를 제외한 4기의 원전을 정상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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