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은 이날 필립 로우 신임 RBA 총재가 주재한 첫 정책회의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호주중앙은행은 지난 5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1.75%로 조정했다. 이후 글로벌 경제와 원자재 가격이 개선 조짐을 보이지 않으면서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렸고, 이후 9월은 동결했다.
대부분 애널리스트들은 부동산 경기의 활황에 힘입어 최근 호주 경제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올해 더 이상의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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