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4개동 본선 진출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신도동, 행신3동, 풍산동, 대화동 등 4개동이 2016년도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본선에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사)열린사회시민연합,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 340개 주민센터에서 공모 신청했으며 그중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하는 64개 동 주민센터를 선정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풍산동과 대화동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4개 동이 주민자치분야와 센터활성화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열띤 본선 경쟁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예상보다 많은 동이 본선 출전한 것은 시에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민선 5,6기를 거쳐 오며 시민이 공감하는 자치로드맵에 따라 ‘고양형시민참여자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실”이라며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주민자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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