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구제역·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구제역, AI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하고자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구제역 · AI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단계 100일 비상방역대책, 2단계 상시방역강화 대책을 적극 추진코자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특별방역대책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농업축산위생과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17명의 직원과 함께 상황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체계 유지 및 구제역· AI 의심축 신고에 대비하는 등 긴급 방역체제를 구축하고, 오는 30일까지 관내 양축농가에 대해 구제역백신 접종 점검 및 가축소독약품을 일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구제역검사증명서, 가금이동승인서 발부에 대비 가축방역관, 공수의사를 대상으로 방역교육을 실시했으며, 가축이동시 구제역증명서 및 승인서가 신속히 발부 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정수진 농축산위생과장은 “구제역백신 접종점검 및 백신 항체율 분석을 통해 취약 농가를 사전 파악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또한 축산차량, 밀집사육지역 등 방역 취약요인을 파악하여 집중 소독실시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가축전염병 없는 동두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축산농가에 구제역과 AI 홍보물을 배부하고 신문, 홍보현수막, SMS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축산농가는 현재 46가구로 소 1,010두, 돼지 2만90두 닭 16만수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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