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3기 교육생의 교육과정은 1주차에 새내기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공직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워크숍을 합숙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300만 인천시대,‘우리는 인천’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단체미션과 퍼포먼스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공직가치 함양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에 대한 화합과 소통 역량 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2주차부터는 공직자로서 직무수행을 위해 필수적인 예산, 회계, 행정절차법 등 실무위주의 직무교육을 받는다.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 인천의 가치재창조 등 소양교육을 비롯한 이민사박물관, 월미도 등 인천바로알기 현장견학이 진행된다.
김경집 인재개발원장은 입교사를 통해 “300만 시민과 함께 인천 주권시대를 열어갈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을 포함한 1만4천여 공직자들이라고 확신한다”며 “공직자로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시정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재개발원에서는 신규채용자에 대해 총 6회 480여 명을 대상으로 각각 교육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