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이소희는 지난 9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김민경-엄혜원(MG새마을금고) 조를 세트스코어 2:0으로 압도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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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이소희, 전국체전 여자복식 우승[1]
인천시 대표가 배드민턴 실업팀 개인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결과는 올림픽이 끝나고 이용대, 정경은, 신승찬 등 국내 최정상급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대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금빛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한 두 선수는 10일부터 진행되는 단체전에도 참가해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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