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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와 함께 ‘충남의 맛 투어’[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13일 부여와 서산 일원에서 파워블로거 3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의 맛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맛 투어는 지역 식자재를 이용해 안전하고 정갈한 음식을 대접하는 농가맛집과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농촌체험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또 지역 문화유산을 하나의 관광루트로 구축함으로써 충남 농특산물 소비를 확산하는 목표도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맛 투어에 참가한 파워블로거들이 체험 후기를 통해 도내 농가맛집과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창희 지도사는 “충남의 맛 투어는 향토음식 홍보와 음식관광 마케팅을 통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농가 소득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음식자원 개발과 향토음식 명품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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