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빌려줄게', 듣는 이들에게 위안 되길…군에 있는 원주 형 생각나"

가수 신용재가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했다.[사진=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SNS]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신용재가 새 앨범으로 듣는 이들에게 위안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신용재는 13일 오후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의 타이틀 곡 '빌려줄게'를 부르며 위안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나는 사실 '빌려줄게'를 부르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다"며 "듣는 분들도 이 노래를 들으며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에게 위안을 주고 자신 또한 어깨를 빌려주고 싶은 사람으로 자신이 속한 그룹 포맨의 김원주를 꼽으며 "원주 형이 생각난다. 내가 형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지금 군대에 있는데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엠퍼시'는 신용재가 첫 번째 미니앨범 '24' 이후 약 4년 3개월 만에 발표한 새 앨범이다. 신용재는 재킷 콘셉트, 앨범 타이틀 명 작명, 앨범 총괄 프로듀싱 등 앨범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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