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이필운 안양시장이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 창조경제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창조와 혁신능력을 기반으로 기업과 기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발판 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시장은 안양을 IT첨단산업 구조로 재편, 창조경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시장의 창조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스마트콘텐츠 산업에 매진하고 있다.
산·학·연·관·민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나서는가 하면 지역의 산업군, 대학교, 기업지원 기관, 정책수단 및 민간자금 등을 협력적 네트워크로 묶어 스마트콘텐츠 관련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시켜 신제품 출시 및 창업화를 꾀하는 중이다.
올해 6월에는 창조경제융합센터가 도시첨단산업단지인 평촌스마트스퀘어에서 오픈, 안양지역 첨단창조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됐다.
이곳에 들어서 있는 청년창업공간인‘A-큐브’는 일자리창출은 물론, 대학생을 비롯한 청·장년층 혁신적 창업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군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첨단창조산업 육성은 안양시가 제2의 안양부흥으로 추진하는 5대 핵심전략 중의 한 분야다.
시는‘더 좋은 안양경제’활성화 방안으로 기업, 일자리,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경제핵심을 중심으로 구성된 지역경제활성화 종합대책도 시행 중이다.
창조혁신의 융·복합 지원,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소상공인 활력 제고, 상생지속의 공존경제 등 4대 목표를 비전으로 제시한다.
청년층에서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창출 노력도 활발하다. 시는 창조경제융합사업 분야를 비롯, 공공일자리, 지역개발 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기업유치 등을 통해 매년 1만5천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시장은 “금번 수상은 시장 개인이 아닌 60만 안양시민의 영광”이라며, “첨단산업육성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성원을 보내준 시민 모두에게 감사하다. 제2의 안양부흥과 안양의 미래를 위해 더욱 가속 페달을 밟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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