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양생명 제공]
회사 측은 해당 서비스 도입 초반에는 전자청약률이 10%대에 머물렀으나, 지난 4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6월 30%, 8월 40%, 최근 50% 등으로 매월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차청양률이 오르는 이유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기 때문이다. 전자문서의 저장방식을 개선해 어플리케이션의 오작동을 줄였고, 청약서 다운로드 및 전송 시간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개선해 속도를 높였다.
특히, 고객이 청약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서명을 간소화했고, 음성 인식 기능을 도입해 불완전판매 가능성을 줄이는 데도 힘쓰고 있다.
또 태블릿 PC 사진 촬영을 통한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계약을 위한 다양한 서류 전송 기능 등을 추가해 설계사와 고객이 편리하게 청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전자청약 서비스 개선을 위해 대주주인 안방보험의 노하우를 적극 도입했고, 향후에도 안방보험의 IT 전략 및 서비스 노하우를 도입해 고객 중심 경영을 펼치겠다며”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