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과 레미콘업체 등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기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이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주민생활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체감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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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추진 [1]
또한, 서구는 11월 10일에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환경기술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비산먼지와 소음을 억제하는 다양한 저감 방안, 주요 환경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환경관리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단속보다 자발적인 환경 관리가 중요함으로 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에 힘써 대기질 개선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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