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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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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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대기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유지되고 각종 건설 공사로 인해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되는 가을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천시, 인천자율환경연합회 서구지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서구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과 레미콘업체 등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및 필요한 조치기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주거지역에 가까이 있거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인접한 사업장, 민원이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주민생활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체감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추진 [1]


또한, 서구는 11월 10일에 비산먼지발생사업장 환경기술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비산먼지와 소음을 억제하는 다양한 저감 방안, 주요 환경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환경관리방향을 제시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강제적인 단속보다 자발적인 환경 관리가 중요함으로 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에 힘써 대기질 개선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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