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경주 대지진 이후에 내진설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어 철근에서도 내진설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나름 내부적으로 수요확대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주지역 학교 3곳을 선정해 (현대제철이) 일부 비용을 부담, 내진보강을 진행하는 것을 경주시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며 "상당히 반응이 좋고, 건축자재 들어가는 건 앞으로 대부분 내진재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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