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버즈 새 앨범 재킷]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밴드 버즈가 신곡으로 팬들 곁에 돌아왔다.
버즈는 30일 0시 신곡 '넌 살아있다'를 공개하며 약 11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넌 살아있다'는 보컬 민경훈이 특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노래한 록발라드다. 드라마틱하게 고조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버즈는 지난 2003년 데뷔한 이후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등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노래방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이후 팀 해체와 긴 공백, 재결합 등 여러 일을 겪은 버즈는 '넌 살아있다'를 통해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로 돌아왔다.
신곡을 발매한 버즈는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약 3개월 간 전국투어 콘서트 '더 밴드'를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