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보건지소, 고당교실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가좌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 질환자의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고당교실’(고혈압·당뇨 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지소 내 고혈압 및 당뇨 질환자로 등록된 대상자 중 10~12명을 선정해 매주 목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보건지소 간호사·영양사 등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달 총 4회에 걸쳐 고혈압에 대한 이해, 합병증 관리법, 스트레스 관리, 고혈압 건강 영양 식이법 등의 자조모임 활동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12월에는 당뇨 교실을 운영한다. 당뇨 질환자 및 가족이 신청 가능하며 가좌보건지소 건강관리실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질환에 대한 주민의 건강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정상체중 유지·금연·절주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가좌보건지소는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혈압, 혈당, 고지혈 검사, 체성분 검사 및 개인별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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