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융합한 세계 농기계·자재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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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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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농기계·자재 박람회장 조감도[사진=농림축산식품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세계 농기계·자재가 한자리에 모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 2~5일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박람회는 1992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농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이탈리아·중국·네덜란드 등 28개국 453개 업체가 참가해 스마트팜, 첨단 농기계 등 422개 품목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팜 박람회와 통합 개최돼 최첨단 ICT와 스마트팜 등 다양한 미래 농업기술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과수기계, 축산기계, 재배관리기계,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농업기계, 스마트 팜 등 농기계·자재가 기종별로 분류·전시된다.

또 연시장에서는 신형 농업기계를 시연하고, 직접 운전할 수 있는 체험기회가 주어진다.

농기계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 수출 및 바이어 지원센터 운영, 세계 농기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국제농기계 학술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이와 함께 트랙터, 동력분무기, 동력예초기 등 경품이벤트를 매일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첨단 농기계․자재 전시,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통해 우수한 농기계·자재의 개발 촉진과 수출확대로 농기계․자재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기계·자재 수출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등의 노력을 통해 앞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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