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朴대통령 지지율 5%에“일부 통계일뿐.한 부분 통계 보고 대책 세우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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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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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비서실장이 朴대통령 지지율 5%에 대해 한 말이 화제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청와대 한광옥 비서실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11.4 hihong@yna.co.kr/2016-11-04 15:19:05/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한광옥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이 朴대통령 지지율 5%는 일부 통계일뿐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광옥 비서실장은 4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朴대통령 지지율 5%에 대해 “한 부분의 통계를 갖고 정책이나 대책을 세운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여론같은 것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에 맞는 국정 정책이라든가 대책 세우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朴대통령 지지율 5%에 대해 “갤럽은 우리나라 여론조사기관 중 가장 정통한 기관으로서 매월 대통령의 지지도를 평가하고 점검해왔다”며 “그런 곳에서 국정지지도가 5%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제 국민의 바람대로 하야하는 것이 경제와 외교안보를 어렵게 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럽이 지난 1~3일 전국의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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