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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비서실장은 4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朴대통령 지지율 5%에 대해 “한 부분의 통계를 갖고 정책이나 대책을 세운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여론같은 것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그에 맞는 국정 정책이라든가 대책 세우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朴대통령 지지율 5%에 대해 “갤럽은 우리나라 여론조사기관 중 가장 정통한 기관으로서 매월 대통령의 지지도를 평가하고 점검해왔다”며 “그런 곳에서 국정지지도가 5%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제 국민의 바람대로 하야하는 것이 경제와 외교안보를 어렵게 하는 것보다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럽이 지난 1~3일 전국의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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