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건축물 부설 자전거 주차장 관리상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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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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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4~22일까지 건축물 부설 자전거 주차장 관리 상태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2014년과 2015년도에 준공된 판교 현대백화점, 분당 엠코헤리츠, 분당 푸르지오시티 등 67곳 건축물에 딸린 자전거 주차장이다.

시는 3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건축물 자전거 주차장의 법정 대수 설치 여부, 주차장치 작동상태, 청결 상태, 물건적치 여부 등을 살핀다.

불법이 적발되면 시정 명령해 시민의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성남지역에 있는 건축물 부설 자전거 주차장은 모두 140곳이다.

시는 지난해 51곳의 건축물 부설 자전거 주차장을 점검해 거치대를 고정해 놓지 않은 곳과 물건을 쌓아 놓은 곳 등 모두 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적발 내용은 모두 시정 조치하고, 지속 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성남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민 자전거 보험 자동 가입, 자전거 도로 정비, 보관대 설치, 공기주입기 설치 등 다각적인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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