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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선준 기자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50)이 '비선실세' 최순실씨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4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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