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가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7)에서 남미 국가 중 3위를 차지했다. 세계 190여 국가 중에서는 54위다. 세계은행은 매년 전 세계 190개국을 대상으로 기업의 창업부터 퇴출까지 기업 생애주기 동안 경험할 수 있는 10개 분야의 기업환경에 대해 정량적 평가를 시행해 오고 있다. 총점 70.25점을 받은 페루는 멕시코 (47위), 콜롬비아 (53위)에 이어 남미에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루는 세제 개혁으로 기업에 낮은 세금을 부과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폴 듀클로스 주한 페루대사 "APEC, 자유무역과 포용의 플랫폼으로 발전해야"오영주 중기장관, 페루 생산부 장관과 면담...제주 APEC지지 요청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페루는 조세 납부 부문에서 두 계단 상승한105위, 재산권 등록 부문에서도 한 계단 상승한 37위를 기록했다. 다만 창업(103위), 건축 허가(51위), 전기공급(62위), 신용획득(16위), 소액 투자자 보호(53위), 계약실행(63위), 부도해결(79위)등은 지난해 보다 순위가 하락했다. #기업환경평가 #페루 #페루관광청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