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청소년 유해 위생업소 집중 지도점검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18~23일까지 청소년 유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17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의 음주 탈선 및 조장 등 불법 영업이 우려됨에 따라 취해지는 조치다.

구는 청소년 유해 위생업소에 대한 사전 예방차원으로 철저히 점검한다.

구는 청소년의 출입이 예상되는 호프․카페 365개소를 비롯해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유흥·단란주점 294개소, 그리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청소년 출입이 제한되는 찜질서비스시설을 갖춘 목욕장업 4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시간대에 집중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 척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영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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