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TMS 전국 최우수상 수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시장 이재홍)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2016 수질TMS 우수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질TMS(TeleMonitering system)는 전국 하수처리시설에 의무 설치된 수질 원격 감시 시스템으로, 전국 921개 수질TMS 운영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생태독성․수질TMS 합동연찬회’에서 열렸으며,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파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법정·협약수질 초과건수 0건, TMS가동율 99.95% 등 수질개선 및 안정적운영 분야 뿐아니라 공정개선과 원가절감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최초로 ‘TMS실 실시간영상 감시시스템‘ 도입과 ’현장 기동 3·5·7 운영‘ 등 타지자체와 차별화된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TMS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배출오염 저감과 깨끗한 수질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상금은 연말 온정의 손길을 필요한 불우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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