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情 말차라떼'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17 08: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오리온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리온은 지난해 3월 선보인 '초코파이情 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자매제품 '초코파이情 말차라떼'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산 말차의 향긋함과 초콜릿이 어우러진 달콤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의 그린티 계열 초코파이 출시 요청은 10여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8월 차 문화가 발달한 중국시장에 먼저 '초코파이 말차'를 내놓으며 출시 두 달 만에 6000만개를 판매하는 등 제품력과 인기가 확인됐다. 국내 커뮤니티, SNS 등에서도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쇄도했다.

오리온은 다년간 축적된 글로벌 제품 기획 개발력을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해 말차 함량을 높여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살리고 진한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해 초코파이 말차라떼를 탄생시켰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1974년 출시 후 42년간 축적된 오리온만의 초코파이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지난 10월 출시한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말차'와 함께 말차 디저트 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초코파이 말차라떼로 기존 오리지널, 바나나 제품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말차 맛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