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형편 어려운 이웃에 연탄쿠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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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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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탄바우처 사업 대상 4659가구…가구당 23만 5000원 씩

▲형편 어려운 이웃에 연탄쿠폰 전달[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함께 도내 연탄바우처 사업 대상 4659가구에 연탄쿠폰 9318장(11억 원 상당)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탄바우처는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 향상과 무연탄 수급 안정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연탄쿠폰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에 2장(23만 5000원) 씩 전달한다.

 연탄쿠폰 사용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로, 연탄 판매점 또는 공장에 배달을 요청하면 쿠폰에 해당하는 양의 연탄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탄쿠폰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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