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역·아차산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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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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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화양1지구·아차산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계약 체결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역 주변 '화양1지구' 위치도[이미지=광진구청 제공]


아주경제 오진주 기자 = 서울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역과 아차산역 주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 9월 화양동 18-1호 일대 30만6559㎡ 규모의 화양1지구와 중곡동 115-8호 일대 12만7126㎡ 규모의 아차산역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작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약 1년이다.

재정비 계획은 연내 주민의견을 수렴해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구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시에 상정한 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화양1지구는 어린이대공원역 역세권 활성화와 상업·업무기능 확충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되고 있다. 구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역세권 개발 활성화 방안 보완 △특별계획구역 및 능동로변 개발을 촉진 계획 수립 △기반시설 계획 재검토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차산역지구는 역세권 기능 강화 및 배후 주거지에 대한 근린서비스 지원 기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곳이다. 구는 △아차산역 역세권 개발 활성화 방안 보완 △천호대로변 개발 촉진 계획 통한 아차산 생활권 중심지 육성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초기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과 소통해 철저한 현황조사와 여건분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도시관리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지구' 위치도[이미지=광진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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