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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여부에 따라 운명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김연아 손연재[사진=아주경제 DB]
늘품체조 시연회에 불참해 각종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연아는 영웅이 된 반면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손연재 선수는 공공의 적으로 전락하고 있는 것.
현재 손연재 인스타그램에는 “대한체육회상 3번 연속 최우수상 받은 거 다 돌려내라 올림픽 노메달에 연예인병만 들어가지고 실력도 없으면서 무슨 상을? 스스로 생각해 보았을 때 안 민망하니? 국민 세금으로 상금도 받았을 텐데 다 돌려내라 우리가 주고 싶은 선수는 김연아다”라는 등 김연아를 칭찬하고 손연재를 맹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심지어 “생긴 것도 김연아는 똑부러지고 청렴하게 생겼는데 넌 뭔가 뒤가 구린거 같이 생겼어 트위터인지 뭔지 sns에서 김연아도 조롱했다며”라며 김연아 손연재 두 선수의 외모까지 비교하며 김연아를 칭찬하고 손연재를 비난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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