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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소년 동아리축제 '모여락'이 26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김해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청소년 동아리들에게 꿈과 희망의 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한 제13회 청소년 동아리축제 '모여락'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동아리 축제 '모여락(樂)!'은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획과 진행, 평가를 맡아 운영해 온 청소년 주체의 축제로, 김해시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해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본격 공연에 앞서 식전행사로 체험부스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오후 2시 개막을 시작으로 18개팀 150여 명의 청소년동아리들이 댄스공연, 밴드공연, 사물놀이,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수능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소년의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주민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종주 여성아동과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축제로 발돋움 하기 바라며, 또한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한층 발전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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