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촌지도자들과 민·관 소통의 장 마련

  • 2016년 제3회 어촌지도자협의회 개최, 기술교육 및 건의사항 등 수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수산사무소는 23일 수산사무소 회의실에서『2016년도 제3회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인천시 관내 어촌계장 58명을 포함해 수산단체지도자 13명, 유관기관 등 총 72명이 참석했다.

어촌·수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어촌지도자들에게 정부시책 설명을 통해 수산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수산업 발전에 대한 자문과 어촌현안에 대한 의견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어촌지도자 협의회[1]


수산사무소에서는 지난 회의 개최 시 건의된 5개 건의안에 대한 처리 결과 및 추진상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수렴된 문제점은 다음 회의까지 면밀히 검토해 긍정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수산시설 및 양식장 관리요령」, 「한국의 개체 굴 양식업 현황과 비전」, 수산자원연구소의「개불을 이용한 양식어장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기술교육과 함께 건의사항 청취도 있었다.

수산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촌지도자회의』를 활성화해 어업인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면서, “어촌의 리더인 어촌지도자회의를 통해 일선 어업인에게까지 의식변화를 일으켜서 『더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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