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채권 보유 1년 반만에 17조 가까이 줄어

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국내 채권 잔액이 1년 6개월 새 17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투자업계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5일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원화 채권 보유 잔액은 89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보유 채권 잔액이 90조원을 밑돈 것은 2013년 초반 이후 처음이다.

작년 6월과 비교하면 16조5000억원이 감소했다. 

채권시장에선 최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그동안 원화 채권 투자에 나선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자국 통화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원화 채권을 팔고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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