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음식물쓰레기 우수 감량 공동주택 4곳 선정

  • 구영코아루 등, 400만원 상당 폐기물 납부필증 차등 지원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주군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4곳을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97곳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범서읍 구영코아루(24.5% 감량)가 최우수 공동주택을 선정됐다.

우수는 21.1%를 감량한 범서읍 천상한라그린피스, 장려는 16.5%와 11.4%를 감량한 아담프라임빌과 천상벽산아파트가 각각 차지했다.

군은 음식물쓰레기 우수 감량 공동주택에 대해선 오는 5일 오전 정례조회 시 표창과 함께 400만원 상당의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칩) 976개를 차등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내년에도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캠페인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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