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으로 기재부장관 표창 수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민천식)가 2015년 ~ 2016년 통계청에서 실시한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으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기관표창 이외에도 동일 유공으로 통계담당공무원 및 조사원 6명이 장관표창, 14명이 통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 2016년 경제총조사 수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포천시와 통계 업무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통계조사는 5년 단위로 실시되며 인구, 주택, 농·림·어업, 경제 등 각 부문의 규모와 특징을 파악하여 정책의 수립 및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대규모 통계조사 총괄 담당자 김혁 주무관은 “조사는 비단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조사대상 가구와 사업체 등의 협조와 조사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및 포천시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은 통계를 통해 크림전쟁에 참가한 영국 군인들의 사망이 전쟁보다 열악한 위생환경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오직 통계연구만이 국가를 바르게 이끌 수 있다고 말한 그녀의 말이 지나침이 없다. 포천시에도 통계에 보다 높은 정확성을 기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여, 통계가 포천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천시는 연말까지 ‘사회조사보고서 발간’을 마무리하고, 오는 1월 ‘사업체 조사’를 시작으로 ‘2016 통계연보 발간’, ‘제4회 사회조사’ 등 포천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통계조사 및 통계보고서 발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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