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 2016년 경제총조사 수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포천시와 통계 업무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통계조사는 5년 단위로 실시되며 인구, 주택, 농·림·어업, 경제 등 각 부문의 규모와 특징을 파악하여 정책의 수립 및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대규모 통계조사 총괄 담당자 김혁 주무관은 “조사는 비단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조사대상 가구와 사업체 등의 협조와 조사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및 포천시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은 통계를 통해 크림전쟁에 참가한 영국 군인들의 사망이 전쟁보다 열악한 위생환경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오직 통계연구만이 국가를 바르게 이끌 수 있다고 말한 그녀의 말이 지나침이 없다. 포천시에도 통계에 보다 높은 정확성을 기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여, 통계가 포천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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